( 이세재 씀 1999. 4. 27 개정 )
Note: 본 노트는 주로 매튜 헨리 주석을 참고했으나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으므로 오류들을 담고 있을 것입니다. 단지 아가서를 사랑하는 형제들의 참고용으로 내용상 변개없이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1. 서론: 아가서의 해석법
모든 성경은 우리에게 1)가장 쉽게 2)문자적이고 3)사실적으로 4)하나님 자신 5)특히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목적으로 6)성경 스스로에 모순됨 없이 씌여 있다. 말씀(구약성경)이 육신이 되신 것이 그리스도이시다. 아가서에 대한 전통적 해석법은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의 그림자 내지 전형(type)으로 보는 해석( the Typical Messiahnic interpretation)이다. 혹자는 전통적 해석에 반대하고 순수한 연애와 결혼, 성에 관한 이야기로 해석하려 하나 이러한 해석은 문자적으로 또 사실적으로 보려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문자적으로 결코 명쾌한 해석에 도달하지 못하고 결과로 아가서를 내용이 난해하고 모순되고 모호하며 표현력이 뒤떨어지는 성적인 환상으로 해석하게 된다는 문제들이 있다. 망대처럼 두려운 목, 새끼 사슴같은 유방, 밀단같은 허리, 종려나무같은 키라는 표현은 삼십세 이전에는 섹스 어필하는 표현으로 들릴지도 모르나 아무래도 더 육감적 묘사가 있을 것 같다. 문자적이고 사실적인 해석이 일차적이나 아가서에서는 단순한 문자적 해석은 1) 4) 5) 6) 의 측면이 무시되는 것이다. (아가서의 문자적 해석에 관한 만화 사이트 acts17-11.com을 참조). 또 그리스도에 대해 연속적으로 제시되는 그리스도의 전형적 모습들을 무시하는 무리한 해석이 된다. 유태인, 랍비들은 전통적으로 아가서를 가장 아름다운 시(song of songs)로 보았을 뿐 아니라 잠언, 시편, 전도, 아가의 순서로 외곽에서 성전의 지성소로 나아오는 비유를 하기도 했다. 즉 아가서를 지성소에 비유한 것이다. 그 이유는 아가서에 점철된 메시아의 전형적 비유를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배경질문 Background Questions
1. 성경은 육신적 사랑을 예찬하는가 (육신적 성행위를 거룩하다 하고 있는가)? 답: 아니오. 부부간의 성행위도 정액에 대한 정결의식 필요하고 안식일전에 부부간의 성행위 금지함(레위기). 성을 거룩하다함이 아니라 반대로 아가서는 거룩한 아가페 사랑을 성적으로 묘사. 아가페는 성적인 친밀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머리카락을 세시는 하나님).
2. 술람미란? 샬롬, 솔로몬과 동일한 어원. 그리스도의 백성이 크리스찬이듯 솔로몬의 백성에 대한 칭호. 예루살렘은 솔로몬의 성. 평화의 성, 솔로몬은 평화의 왕, 그리스도를, 술람미는 교회의 한 여자, 예루살렘의 딸들(여자들)은 교회를 상징. (참고. 시온의 딸들)
3. 랍비들이 전통적으로 아가서를 지성소에 비유한 이유? 메시야를 가장 직접적으로 만나는 자리. 하나님을 아무런 휘장(베일)이 없이 만남은 성적인 친밀함으로 표현됨. 솔로몬 왕은 향 기름이 쏟아진 이름을 가진 자(1:3), 즉 메시야로 등장. 메시야에 대한 영적인 성품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표현들의 연속때문에.
4. 유태인들의 메시야 이해에 문제성은? 많은 유태인은 예수님을 메시야가 아니라 부인했지만 랍비들은 메시야에 대해 가장 잘 연구한 자들. 사도행전에 많은 제사장들이 베드로, 요한의 설교에 갑자기 예수님을 영접하는 장면을 기억.
5. 향기름(ointment)이란? 왕, 제사장, 선지자에 붓는 기름에 예수님의 성품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향품을 섞은 것. 여인은 이 예수님의 향기를 재배하는 잠근(보호된) 동산. Easton's dictionary defines ointment: Various fragrant preparations, also compounds for medical purposes, are so called (Ex. 30:25; Ps. 133:2; Isa. 1:6; Amos 6:6; John 12:3; Rev. 18:13).
6. 메시야를 상징하는 예들? 몰약과 유향(myrrh and frankincense는 죽음과 부활 상징. 둘 다 향이나 가장 쓴 맛과 가장 단 맛을 내는 향. 몰약은 아프리카산 아카시아와 유사. 십자가상에서 감각을 마비시키는 용도로 쓰거나 사체를 알로에와 함께 보관할 때 사용. 유향은 성전의 향단에 쓰는 단 맛의 향품 출30:34. ), 사슴(빠른 발로 다윗처럼 [사울에 대해] 온유한 승리를 하는 자, 속히 오는 자 상징, 시편22의 제목은 아침의 사슴=아옐렛샤할 Aijeleth Shahar), 샤론의 장미(오늘날 무궁화를 rose of sharon이라 하나 원래 문자그대로 지중해변 [최고의 오렌지 원산지인] 샤론 계곡의 장미는 핏빛의 최고 아름다움과 고난의 가시 상징), 들에 핀 백합화(솔로몬의 영광보다 뛰어난 아름다움), 황금(하나님의 영광의 빛)머리와 발, 가운데 청옥(사파이어)의 가슴(5:14 몸으로 해석되었으나 5:4에서는 마음으로 번역. 예수님이 "생수가 흐르는 배"를 언급한 개념)은 에스겔과 계시록의 청옥 보좌 연상.
참고: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12보석판(제사장의 흉패)중 적자의 맡아들 르우벤이 청옥, 서자의 막내 아셀이 황옥(오닉스)인데 각각 가슴과 손(예수님의 마음과 행위)을 상징. 즉 머리는 유다지파로 예수님 자신이며 가장 앞서나가는 지파이며, 가슴에서 시작해서 손으로 끝나는 행위를 상징. (8:6)마음에 두고 팔에 두라.
7. 기타 구약에 반복된 전형적 상징들? 말씀과 성령을 상징하는 것들: 젖과 꿀, (누룩 없는)포도주, 비둘기, 목걸이(잠1). 행위나 성령의 열매(영적 양식)를 상징하는 것들: 포도, 밀, 석류(나실인의 투명한 행위 상징. 제사장의 옷, 에봇 단에 금종과 석류, 금종과 석류 반복 무늬. 출28:33,34, 성전기둥머리에 백합과 석류. 왕상 7:20)
8. 표현의 특징? 1)남자의 아름다움을 먼저 강조. 여자는 남자의 "모든" 아름다움의 반영. 남자가 사슴처럼 아름다우므로 여자의 가슴은 젖을 내는 어린 사슴. 2)메시야를 하나님으로 묘사: 사슴의 이름으로 간구. 왕을 구름기둥으로 표현. 3)예수님의 신약상의 실제 삶을 환기시키는 귀절들: (1:12) 왕이 식탁에 앉았을 때 나도기름이 향기를 (옥합을 깨뜨린 일), (7:2) 배꼽은 포도주를 담은 컵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게) 태중에 육신의 양분을 받은 자리 대신 보혈을 받아 거듭남, (7:5) 왕이 머리카락에 매였으니 (머리로 예수님의 발 씻은 여인),
9. 교회에 실천적 제안들? 1)높은 곳은 사자굴, 표범굴. 낮은 곳으로, 낮아지라 (4:8) 2)코이노니아(교제)는 주님과 나의 상호소유관계가 확인된 이후에 2차적인 문제 (4:16-5:1) 3) 주님과 관계가 소원해서 주님을 상실한 듯해도 주님은 항상 첫사랑의 자리(잠근 동산)의 주위를 떠나지 못하고 포도순과 석류꽃을 기다리고 계셨으며 오히려 첫사랑의 자리를 떠난 우리를 돌아오라고 부르심(5:6-6:13) 4) 주님을 상실한 듯할 때에 성중에 거리에 찾으러 헤매다 다칠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여인들 또는 딸들(교회)에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 나누라. (5:7-6:1)
10. 하이라이트? (4:6)몰약과 유향의 산에 가리라. (7:8)종려나무를 향해 올라가리라. 종려나무가지를 놓지 않으리라. (예루살렘에 죽음과 심판을 향한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요12:13과 계7:9-10)
11. 결론? (8:6-7) (거룩한) 사랑은 (예수님의) 죽음처럼 강하고 (사랑을 가로막는 죄에 대한 거룩한) 질투는 음부(의 심판) 같이 잔혹하며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 (거룩한 사랑과 질투는 하나이니) 이 사랑은 많은 물이 끌 수 없겠고 (노아의) 홍수보다 큰 사랑이니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라. 사랑하는 자여 (주님, 사슴처럼) 속히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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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본문
note : 편의상 남자의 말은 Italic체 사용하고, 해설은 괄호안에 하였음. 한글귀절의 뜻을 보충하기 위해 킹제임스 구절도 간혹 중간에 삽입함. 킹제임스에서 남자=my beloved, 여자=my love로.
1:1 솔로몬의 아가라
1: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let him kiss me with the kisses of his mouth)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1:3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ointment)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 구나
1:4 왕이 나를 침궁(chamber)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1: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I am black, but comely as the curtains of Solomon)
1:6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I am black, I could not keep my own vineyard 즉 나자신의 모습은 귀하게 돌보지 못함)
1:7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 같이 되랴 (where thou feedest, where thou makest thy flock to rest at noon: for why should I be as one that turneth aside by the flocks of thy companions? 즉 왕이 함께하는 그의 친구 양 떼가 왜 보이지 않는지? 왕은 실제로 곁에 양을 몰고 다니지 않는 특별한 목자라)
1: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치라)
1: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a company of horses)에 비하였구나 (짐승은 주로 영적인 모습에 대한 상징. 또 흔히 복수로 표현. 말들은 전쟁에 쓰이는 도구. 용사의 영적 모습)
1: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머리털은 머리되신 예수님을 태양[신]에서 지키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약속. 이집트인은 완전삭발. 반면에 유태인중 대머리는 제사장 직분 금지. 나실인은 삭발금지. 나실인 삼손의 머리털은 약속에 의지한 힘. 절기에는 머리에 향기름을. 하나님은 머리털을 세시고 예수님은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 바름이 아름답다 하셨음. Easton's dictionary중 hair 참조)
1: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목걸이는 말씀을 비유)
1:12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1: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1: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copher는 camphire와 같이 일종의 부처꽃 henna로 적갈색 염료 재료)
1: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여자는 성령님을 품고 있어 아름다움)
1: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2: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rose of sharon)
2: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가시=세상의 염려)
2: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2: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banqueting house)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旗)로구나
2: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2:6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2:7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하나님 대신 사슴에게 기도. 그가 원할 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아름다움! 여인도 놀라울 정도로 겸손한 자로 등장!)
2: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2: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 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사슴으로 표현된 그리스도는 항상 곁에서 예의 주시하는 모습)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2: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turtledove)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작은 방해꾼, 마귀)
2: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2: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Bether = 레바논 근처의 산으로 추정. 분리와 시련이란 뜻의 산)
3: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잠 못 이루는 시련의 밤의 동경)
3: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예수님은 좁은 길이므로)
3:3 성중의 행순하는 자 (nightwatch) 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3:4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어미 대신 아버지의 집으로 해석 가능)
3: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3:6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연기 기둥=구름 기둥, 하나님, 성령님 상징. 장사꾼의 향은 먼 나라의 낯선 향. 예수님은 가장 진정한 외계인으로 먼 별의 이해할 수 없는 우주의 향기를 모두 가져오는 분)
3:7 이는 솔로몬의 연(輦)이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인이 옹위하였는데 (연=bed, 가마. David의 육십 용장은 그리스도의 군대 모습)
3: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하여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3: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연을 만들었는데 (성전을 연상시키는 연의 모습)
3: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 (담=veil, 엄위한 두려운 모습의 중심은 예루살렘 딸을 위한 사랑, love for the daughters of Jerusalem.)
3:11 시온의 여자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의 씌운 면류관(冕旒冠)이 그 머리에 있구나 (모친 대신 아버지)
4: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염소=보잘것없으나 왕과 같이 걸음이 당당한 짐승 상징, 전도서)
4: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4: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풍성하고 [말씀의] 짝이 있는 이, 입술, 입 = mouth = speech의 아름다움과 이를 감싸는 뺨은 석류, 육신의 아름다운 행위)
4:4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같고(망대=영적 경계심)
4: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가슴에서 우러나는 풍요와 생명의 젖을 내는 모양)
4:6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이 아름다운 여인을 위해 죽음과 부활의 산으로)
4:7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4: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레바논산은 북쪽, 아마나, 스닐, 헤르몬은 서남동쪽 산. 죽을 결심 이후 최초의 부름은 낮은 곳으로)
4: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나의 누이, 나의 신부란 나의 신부, 나의 며느리로 해석 가능, 예수님의 아들이며 아버지로서의 모습 반영)
4: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勝)하구나
4: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4: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보호된 자. 백 마리 양을 한 마리 빠짐없이 온전히 지키심)
4: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4: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향기름에 섞는 향품의 종류는 각각 예수님의 성품에 대응)
4: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5: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그리스도의 온전한 향유 이후에 코이노니아[교제])
5: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 열어 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온전한 첫사랑의 나눔 후 곧 갈등 시작. 은혜의 약속에 근심이 가득)
5: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그리스도와 교제를 거부할 때는 항상 합리적 이유가 있다)
5: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유대지방의 문은 문고리옆에 벽에 구멍을 내어 친구는 밖에서 안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 수 있게 함)
5:5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 빗장에 듣는구나 (예수님과 성령님은 인격체이므로 억지로 들어오지는 않고 빗장에 몰약 향만 바르고 감. 첫사랑을 기억하게 하는 몰약 향기!)
5: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5:7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또 다시 큰 길에서 주를 찾는 어리석음에 대한 댓가)
5:8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여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 시작이 문제 해결의 열쇠)
5:9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 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교회는 예수님의 아름다움에 경청)
5:10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5:11 머리는 정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같이 검구나(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이 영원한 젊음)
5: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5: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 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5: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onyx와 sapphire는 예수님의 손과 마음)
5:15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형상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5:16 입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
6:1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6: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이야기중에 남자는 이미 첫사랑의 자리, 그의 소유한 동산에 머물러 있음을 발견)
6: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 떼를 먹이는구나
6: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Tirza 기쁨이란 뜻의 북왕국의 호사한 도시)
6: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 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6: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6: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6: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 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아버지의 외아들인 예수님에 대응하는 표현)
6:10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6: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 갔을 때에
6: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로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Or ever I was aware, my soul made me like the chariots of Amminadib.(백성의 수레가 되도록 하였다. 동산에 대해 항상 살피는 마음 때문에 떠날 수 없음)
6: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첫사랑의 동산으로 돌아오라)
6: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two companies)의 춤추는 것(engagement)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술람미의 갈등은 두 군대의 싸움과 같은 영적인 전투)
7: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the joints of thy thighs are like jewels,(넓적다리의 둥근 관절, 즉 무릎이, 기도하는 무릎이 보석과 같구나)
7: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보혈로 거듭난 자의 주위에 예수님처럼 겸손한 행위가 풍성함)
7: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7: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many peoples)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바드랍빔의 못은 양어장. 많은 민족을 낚는 어부)
7: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갈멜산=추수와 심판의 산)
7: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7: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7: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smells of your nose like apples)
7: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7: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7:11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7:12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성령의 사랑의 열매는 동네에 있는 포도원에서)
7:13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 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 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mandrake=르우벤이 레아를 위해 꺽은 희귀 꽃으로 라헬에 값을 치르고 야곱의 사랑을 회복. 사랑받을 수 없는 여인이 사랑받는 것은 놀라운 사건. 전도서)
8:1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아직 남자의 누이며 신부라는 실감이 나지 않는 모습)
8: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石榴汁)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8:3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8:4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8:5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고 너를 인하여 네 어미가 신고(辛苦)한,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들에서 올라옴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40년 광야 생활 연상. 3:8에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구름기둥 예수님과 대응한 이스라엘의 모습. 광야는 영적인 awakening, 아버지의 잉태와 출산의 장소)
8:6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인=우상으로 쓰는 도장)
8:7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함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꼬(말씀에 어린 형제를 위해)
8:9 그가 성벽일진대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일진대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벽은 건축의 시작점. 망대는 경계의 시점. 문은 건축의 마지막 기간. 백향목은 예수님의 몸 상징)
8:10 나는 성벽이요 나의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의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then was I in his eyes as one that found favour(peace) (시작하는 자에게 경계의 말씀이 있으니 평화의 왕에게서 평화를 찾았구나)
8:11 솔로몬이 바알하몬(lord of many riches)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두고 그들로 각기 그 실과를 인하여서 은 일천을 바치게 하였구나(은 일천= 풍성한 포도원의 산물중 100% 바침)
8:12 솔로몬 너는 일천을 얻겠고 실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왕의 풍성한 보상)
8:13 너 동산에 거한 자야 동무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나로 듣게 하려무나
8:14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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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이를 암송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십자가 고난과 승리를 잘 나타냄. 고난 주간에 반복 암송하시길.
시편 22편 [다윗의 시, 영장으로 아옐렛샤할에 맞춘 노래]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2: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22:4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22:5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22: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벌레=뱀 또는 나무에 올라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핏자국을 내고 죽는 자주벌레)
22:7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22:8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22: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22: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22:11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깝고 도울 자 없나이다
22: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22: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22:14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22: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22: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22: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22:19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2:20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2:21 나를 사자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락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2: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2:25 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2: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22: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主宰)심이로다
22:29 세상의 모든 풍비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에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22:30 후손이 그를 봉사할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22:31 와서 그 공의를 장차 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